모든 사람을 위한 운동

1. 운동과 가족의 건강

운동습관이 올바로 잡히면 온 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심장과 폐를 튼튼히 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할 때도 무리가 없다. 노인도 운동을 함으로 더 유연하고 건강한 몸과 긍정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신체 단련은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 그러나 각 개인의 건강상태를 먼저 고려한 뒤 거기에 맞는 운동을 잘 선택해야 한다.

1) 어린이의 운동

요즈음은 어린이의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생활환경의 개선과 식생활의 향상, 운동량의 감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생활화로 대부분의 어린이들을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어린이의 비만은 성인병의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건강한 발육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어린이가 올바른 습관을 가지고 운동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한다

- 어린이 운동의 효과

비교적 사망률이 높은 동맥 질환 등은 어린 시절 운동 부족에서 비롯된다. 운동이 부족하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고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서 청소년기 초기에 고혈압 등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규칙적인 운동은 관절과 근육을 튼튼하게 해 주어 성장에 도움을 준다. 운동이나 스포츠는 어린이의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성공과 실패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사회성도 배우도록 해준다. 처음에는 어린이가 운동을 재미있게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춤이나 놀이방식으로 흥미 있는 운동을 해보도록 지도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2) 과도한 운동

운동이 부족한 어린이가 대부분이지만 매일 오랜 시간 동안 강도 높게 운동을 하는 어린이도 있다. 남보다 잘하려는 열망 때문이기도 하지만 너무 과도한 운동을 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면 몸이 다치기 쉽고 젖산과 같은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므로 식용부진이나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정상급 운동선수 가운데는 10대 청소년들이 많다. 그런데 그들의 골격은 완전히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보다 다치기 쉽고 과도한 운동으로 피로가 쌓이면 이런 부상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10대 어린이와 청소년기에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임신 중의 운동

규칙적으로 신체단련을 한 여성은 임신과 출산이 수월해질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려면 건강 상태가 좋아야 하고 임산부의 운동은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며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날은 운동을 많이 하고 어떤 날은 전혀 하지 않는 등 불규칙한 것을 피하도록 한다. 임신을 하면 우리 몸의 냉각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 중에 너무 체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탈수 현상을 피하기 위해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한다.

- 운동이 임산부에게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 해소
좋은 자세 유지, 허리 통증 감소
과도한 체중 증가 방지
다리의 붓기와 혈전 방지
좋은 폐상태 유지

4) 노화와 운동

규칙적을 운동을 하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 인대 뼈관절 등이 굳어지는 것을 늦출 수 있고 관절의 운동성을 지속시켜주며 근육의 강도와 균형을 유지하여 넘어지더라도 심각한 부장을 피할 수 있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할 때 먼저 자신의 신체가 얼마나 단련되어 있는지를 잘 알아야 하는데 이를 평가하는 쉬운 방법은 운동에 대한 자신의 심장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후 자신의 신체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하며 운동을 시작했다고 해서 과격한 운동이나 오랜 시간 동안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노인의 가장 좋은 운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아파트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를 타는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기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하여 몸의 근육과 긴장을 풀어주고 노인은 운동을 몸을 혹사시켜서는 안 된다. 1주일에 서너번으로 시작하여 점차 시간을 늘려가도록 하고 원하는 상태의 수준에 이르면 그 상태를 유지하며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