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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질병1

운동과 건강

by 디노조 2022. 1. 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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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건강한 사람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운동을 삼가야 하는 질병이 있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활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없다고 행각해서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 큰 문제가 생기거나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다.

1. 운동은 어떤 질병을 호전시키는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몸네 활력이 생기면서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질환의 진행이 더디어지고 증상이 호전된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1) 요통

연구결과에 의하면 만성적인 요통이 있는 사람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좋은 예후를 보여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골다공증이나 추간판의 문제가 있다면 의사의 특별한 지시를 받은 후 운동을 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요통은 심각한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과로, 스트레스, 근육의 일시적인 경련 때문에 일어나므로 특별한 원인이 없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통증을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다. 수영은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운동이다. 물속에 있으면 허리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허리 근육과 복근을 강화시켜준다. 조깅 또한 좋은 운동이지만 만성적인 요통이 있는 사람이라면 딱딱한 바닥은 피하고 푹신한 운동화를 신어서 척추에 충격이 덜 가도록 해야 한다.

2) 관절염

운동은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그 주위의 근육, 힘줄, 인대를 강하게 해주므로 관절염 환자에게 좋다. 그러나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종목을 잘못 선택한다면 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기도 한다. 수영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보다 효과가 있는에 이러한 운동을 할 때에는 전체 체중이 엉덩이, 무릎, 발목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는 관절이 경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장갑이나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3) 고혈압

혈압은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를 때 생기는 압력으로 심장의 수축과 혈관벽의 탄력성 따위로 결정된다. 혈압이 높다는 것은 그 자체가 질환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질환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하는 증상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4) 당뇨병

규칙적인 운동은 당뇨병 조절에 도움을 주어 인슐린 투여량을 줄게 하며 인슐린에 의존하지 않는 환자는 약물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운동 전에 탄수화물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에 식사와 약물 복용이 어떻게 조절된 것인가는 의사와 상당할 필요가 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할 경우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초콜릿이나 사탕 등을 준비한다. 혈당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는 저혈당증이 발생하면 현기증, 메스꺼움, 발한, 집중력 저하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때 단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지 아니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상태가 안정되지 않거나 혈당이 갑자기 떨어질 우려가 있는 사람이라면 함께 운동하는 사람에게 본 이 이 당뇨환자이며 저혈당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5) 뇌졸중

뇌졸중이란 뇌의 급격한 혈액순환장애로 일어나는 증상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운동장애를 일으킨다. 뇌졸중 환자라 하더라도 의사의 조언에 따라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과 관절의 운동성이 회복되고 독립성과 민첩성을 찾을 수 있다. 운동방법은 뇌졸중이 일어난 뒤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크게는 다른 사람이 도와주는 수동적 운동과 자신 스스로 몸을 옴직이는 능동적 운동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혼자 일어나서 몇 발자국을 걸울 수 있을 만큼의 증상이 회복된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그다음에는 목발이나 다른 보조 기구의 도움을 받아 걷는 것을 익혀야 한다. 빠른 회복과 함께 독립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능동적인 자세로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6) 말초혈관 질환

말초혈관은 보통 다른 거리에 있는 동맥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으로 운동 중 근육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쥐가 나거나 다리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통증이 있더라도 계속해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상태가 좋아지는 반면 통증이 있다고 해서 바로 운동을 멈추는 사람은 좋지 않은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통증을 느끼더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2. 운동이 심장 질환에 미치는 영향

과거에는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과격한 운동이 심장질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여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환자가 기본적인 안정 수칙을 잘 지킨다면 운동은 안전한 것이며 질환을 호전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운동을 할 경우에는 의사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1) 협심증과 심근경색

협심증의 경우 운동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데 휴식을 취하면 통증은 없어진다. 이는 심장 근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심장동맥이 좁아져서 일어난다. 협심증 환자의 경우에도 가벼운 운동은 신체단련을 증진시키는데 좋다.
협심증과 마찬가지로 심근경색도 관상동맥의 질환에서 비롯된다. 동맥에 혈전이 쌓여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근육에 괴사가 생기는 경우 심근경색이 일어난다. 손상된 심장근육이 회복되려면 6주 정도 걸린다. 이때 의사의 조언을 받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은 혈액 흐름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또 다른 심근경색을 방지해 준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의 활성을 높여서 심부전으로 생기는 숨 가쁨과 발목이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 등을 줄여줄 수 있다.

2) 심장질환자의 안전 운동 수칙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며 꾸준히 몇 주 정도 계속한다.
너무 춥거나 더울 때 또는 식사 후 바로 운동하는 것은 피한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심장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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