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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운동과 건강

by 디노조 2022. 1. 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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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수백 개의 병원체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위협에서 스스로를 지켜 내려면 병원체와 해로운 독소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해야만 한다. 이와 같은 능력을 면역성이라고 한다. 그리고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기관이 면역계이다.

면역계는 2개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지니는 불특정 면역계이다. 모든 병원체에 대하여 똑같은 방식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불특정 면역계라고 하는 것이다. 이 면역계는 병원체를 공격하는 수많은 백혈구 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에 대해 물리적 화학적 방어벽을 제공한다. 염증 반응도 이 면역계의 한 기능에 속한다. 불특정 면역계와는 반대로 적응성 면역계는 특정한 병원체를 가려내서 그것만 공격하는 항체를 만들어 낸다. 일부 세포들은 접촉했던 병원체들의 표면에 있는 단백질(항원)을 기억하여 다음에 다시 접촉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감염에 대한 물리적 화학적 방어벽

병원체들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피부와 같은 물리적 방어벽과 눈물과 같은 화학적 방어벽들이 피해를 입기 전에 병원체들을 제거한다.

*호흡기관 : 호흡기관에 있는 세포들은 세균을 잡아 가둘 수 있는 점액을 분비한다. 점액과 세균은 머리카락처럼 생긴 섬모에게 쓸려 나간다.
*눈물 : 눈물은 병원체들을 씻어 낸다. 눈물은 땀이 나 침과 마찬가지로 병원체를 파괴하는 효소를 지니고 있다.
*코 : 코털은 세균을 잡아두며 재채기는 그것들을 바깥으로 내보낸다. 콧물에도 병원체 파괴 요소가 있다.
*피부 : 피부는 병원체를 매우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피부의 기름샘은 산성을 띤 윤활물질인피지를 분비하여 병원체를 제거한다. 땀샘도 병원체를 파괴하는 효소를 분비한다.
*방어 박테리아 : 질과 요도는 무해한 세균이 사는데 이 세균들은 우리 몸에 침입하는 병원체와 싸워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한다.

-면역계 기관들

면역계가 제 기능을 하는 데는 골수, 편도선, 아데노이드, 비장, 림프절, 림프관, 혈관 등의 많은 기관들이 관여한다.

*혈관: 백혈구, 항체, 기타 면역계의 생성물들이 혈관을 통해 몸 전체를 순환한다.
*골수 : 면역 기능을 하는 백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진다.
*림프관 : 림프관은 백혈구와 병원체를 감염된 조직에서 림프절로 옮긴다. 그곳에서 병원체를 가둔 뒤 파괴한다.
*림프절 : B 림프구라고 부르는 일부 백혈구는 림프절과 림프 조직에서 변형된다. 여기에서 우리 몸에 침입한 특정한 백질을 만들어 낸다.
*비장 : 복부의 왼쪽 윗부분에 있는 주먹만 한 크기의 기관으로 이곳에서 백혈구가 혈관에 있는 병원체들을 잡아먹는다.
*흉선 : 일부 백혈구는 가슴뼈 뒤에 있는 작은 림프 성기 관인 흉선에서 완전하게 발달한다. 이런 백혈구를 T 림프구라 부른다. T 림프구는 체세포로 침입해 들어오는 바이러스와 같은 세균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감염에 대한 몸의 반응

일단 병원체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여러 종류의 백혈구가 활동하는 등 수많은 방어 작용이 일어난다. 이러한 방어 반응 들은 다음과 같다.

제1 방어선

몇몇 종류의 백혈구들은 침입자들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감염 부이로 이동한다. 이 백혈구들은 불특정 면역계의 세포들로서, 모든 침입체에 똑같은 방식으로 반응한다.

- 자연 식세포 : 자연 식세포는 백혈구를 말하는데, 암세포뿐만 아니라 침입한 병원체까지도 파괴시킨다. 그것들은 유한 화학 물질을 분비함으로써 병원체를 파괴한다.

-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 : 일부 백혈구는 세균이 이루 몸으로 들어온 부위에서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화학물질 분비 세포에는 비만 세포와 호산구 가 있다.

- 박테리아를 먹는 세포 : 시세포라고도 부르는 백혈구는 감염 부위로 이동하여 병원체를 잡아 먹은 뒤 죽는다. 죽은 호중구(식세포의 일종)는 고름의 일부를 형성한다. 그러면 더 큰 식세포가 호중구가 남긴 잔여물을 제거하기 위해 감염 부위로 이동한다.

- 인터페론 : 세포가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으면 이터페론이라는 단백질이 만들어진다 인터페론은 다른 세포들을 자극하여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단백질을 만들어 내도록 한다.

보완 체계

보완 체계는 혈액을 따라 순환하는 약 25개의 비활성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들은 면역계가 특정한 병원체를 공격하는 항체를 만들 때 활성 된다. 이 단백질은 병원체의 표면에 달라붙어서 막을 통과하게 되고, 결국 병원체는 파괴된다. 병원체가 나타나면 보완 체계가 직접 활성화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엔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식세포를 부른다.

2방어선

병원체가 제1방어선을 무사히 통과해 들어오면 보다 복잡한 세포들이 방어를 하게 된다. 이 세포들은 특정 침입자를 확인해서 공격을 저지한다. 이 민첩한 세포들은 적응성 면역계를 구성하는데, 적응성 면역계는 항체와 특수화된 혈구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항체 방어

B 림프구 : 각각의 B 림프구는 특정 병원체를 확인한다. 특정한 병원체를 확인하면 B 림프구는 순식간에 증식하여 스스로를 원형질 세포로 변화시킨다. 이렇게 만들어진 원형질 세포는 특정한 병원체를 찾아내어 제거하는 항체를 대량으로 만들어 낸다.

-세포 방어

T 림프구 : T 림프구는 몸에 침입해 들어오는 병원체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또한 그것들은 암세포와도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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