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화재경보기, 주택화재 보험, 소화기 사용법 알아보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경보기 설치와 주택화재 보험 가입, 소화기 사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화재 사건이 점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화재는 잠깐의 방심한 틈과 우리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재해입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화재건수가 4만 3천여 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300여 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순간에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화재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주택용 화재 예방

1.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하여야 합니다.

1) 주택화재경보기 

-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 장치가 작동되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치로 설치 대상은 모든 주택에 해당되며 설치 기준은 각 방마다 설치해야 합니다. 주택화재경보기의 건전지 수명은 10년 정도이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작동 시에는 리셋 버튼을 눌러 다시 실행되도록 합니다.

2) 소화기 

- 소화 약제를 압력에 따라 분사하는 기구로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하여 화재 시에 사용하는 기구로 주택 세대별, 층별로 1개씩 구비해야 합니다. 소화기는 사용 기한이 10년이고 압력게이지 녹색을 확인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2. 주택용 화재보험 가입을 합니다.

화재로 주택이나 가재도구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보험회사에서 실비로 손해를 보장해 줍니다. 또한 나의 과실로 불이 번져 다른 주택에 피해를 주었을 경우에는 손실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 주어야 하는데 이 또한 보험을 가입해 놓으면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보험료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1) 음식을 조리할 경우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습니다. 꼭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에는 조리기구의 전원을 꼭 끄도록 합니다.
2) 발코니의 세대 간 경계벽은 화재 시 옆집으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통로이므로 경계벽 옆에 물건을 많이 쌓아 두지 않아야 합니다.
3) 화재 시 대피하는 통로인 복도나 계단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합니다.
4) 사용한 전기기구나 가스 기구는 잠그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성냥이나 라이터 등은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5) 흡연은 실외에서 합니다. 담뱃불도 주요 화재 요인이 됩니다.
6) 온 가족이 모여 화재 시 피난 계획을 세워보며 우리 집의 안전 수칙을 만들어 보도록 합니다.

4.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1) 비상벨을 누르고 “불이야”를 외쳐 주위에 화재 상황을 알립니다.
2)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합니다.
3) 옆집의 경계벽을 통해 대피하거나,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며 어려울 경우에는 옥상으로 대피합니다.
4)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에 119에 신고합니다.

5. 소화기 사용방법

소화기는 용기, 안전핀, 손잡이, 호스, 분사노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안전핀을 뽑고 호스를 불꽃을 향하게 한 후 손잡이를 힘껏 쥐고 불을 향해 소화 약제를 뿌립니다.

 

 

※ 건설업 화재, 폭발사고 예방

 

1. 현장 화재 발생 요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화성 가스, 인화성 액체의 증기, 인화성 고체 등의 위험 물질이 산소와 혼합되어 용접 불꽃 등의 점화원과 접촉하는 순간 화재나 폭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현장 작업 시 화재 위험의 고려 사항

밀폐된 지역에서의 수행 여부, 화재 위험 작업 대상 설비 및 배관의 상태 확인, 작업구역 인근 설비의 가동 여부, 작업 구역 주변의 인화성 물질 보존 상태 확인, 인화성 물질의 발생 여부와 인화성 가스등을 제거하기 위해 충분한 환기를 자주 실시하며 소화 장치 및 사용방법 숙지, 작업 중 화재 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살펴 화재 위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