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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의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운동과 건강

by 디노조 2022. 5. 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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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의 원인은 유전자 변이로 알려져 유전성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난소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약 80% 정도의 난소암 환자가 3기 이후 진단이 많이 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1. 난소암이란 무엇인가?

여성성의 상징이자 여성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난소는 자궁의 양쪽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생산하며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난소에 생기는 암을 난소암이라 하며 증상이 없고 재발이 잦아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난소 옆에 있는 나팔관에서도 시작되기도 하지만 난소암, 나팔관암, 복막암을 모두 같은 질환으로 볼 수 있고 치료법도 같습니다.

2. 난소암의 원인

원인은 유전자 변이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난소암의 20~24%는 유전성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만으로 암의 조기 진단이 어려울 수는 있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유전성 소인이 있는지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초음파나 종양표지자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상피성 난소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들은 대부분 호르몬 및 생식기능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배란이 가장 큰 위험요인입니다. 일생 동안 배란기가 많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상피성 난소암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난소암의 위험률이 높아지는 경우

-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 미혼 여성, 불임 여성의 경우

- 어머니나 자매가 난소암에 걸린 경우

- 유방암, 자궁내막암, 대장암을 앓았던 적이 있는 여성의 경우

- BRCA1,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이상 변화가 있는 경우

3. 난소암의 종류

난소암은 암이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성삭 기질종양으로 구분합니다. 난소암의 90% 이상이 난소 표면의 상피 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이며 실제 우리 주변에서 진단되는 암의 대부분은 상피성 난소암입니다.

4. 난소암의 증상

초기 난소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 80% 정도의 난소암 환자가 3기 이후 진단이 많이 됩니다. 3기 이상의 암일 경우 속이 더부룩하고 복수나 난소의 종양으로 인하여 배가 나오기도 하는 등의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증상들은 소화기 장애의 증상들과 비슷하고 불분명하여 다른 질환으로 오인할 수도 있어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폐경 이후 불규칙적인 질출혈과 변비, 배뇨장애, 요통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난소암은 다른 암보다 전이가 잘 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행성 난소암일 경우 복수가 생기고 암세포들이 복부에 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기말 이후 진단이 많으며 약 70% 정도의 환자가 치료 후 재발을 경험하게 됩니다.

5. 난소암의 치료

난소암의 치료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으로 진행합니다. 치료방법의 결정은 암세포의 유형, 병기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수술요법

수술은 난소암 치료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종양 제거의 목적과 암의 진행 상태를 아는데 필요한 방법이며 수술 방법이나 범위 등은 병기나 암세포의 분화도 유형 주변조직과 침범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주요수술치료는 전 자궁적출술, 양쪽 난소 나팔관 절제술, 골반 대동맥 주위 임파선 절제술 종양감축술 등이 있습니다. 난소암의 수술 방법은 경우에 따라 항암요법을 3회 정도 시행하고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하지 못하고 항암요법만 진행하기도 합니다. 일부 초기 난소암 환자는 자궁 및 편측 난소 나팔관을 보존하는 가임력 보존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다른 암보다 난소암에 잘 반응하기 때문에 수술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난소암 치료방법입니다. 치료 기간과 횟수는 암세포와 항암제의 종류, 치료에 대한 반응과 부작용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대부분은 1기말 이상의 병기부터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하게 되는데 3~6회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3~4기 이상의 난소암일 때에는 수술로 완전 제거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면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에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6. 난소암의 예방

난소암은 여러 원인 인자의 복합적 작용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확실한 위험인자로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난소암 발생률은 해마다 증가하며 사망률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5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부인과 초음파 및, 혈중 종양표지자 검사가 난소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난소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유전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나, 유방암을 진단받았던 여성은 유전자 검사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건강검진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검진하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검사를 기피하기도 합니다.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은 부인종양의 조기진단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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