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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상 알아보기

운동과 건강

by 디노조 2022. 1. 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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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 부상

강력한 근육과 건으로 구성된 고관절에 의해 몸통에 연결된 다리는 몸 전체의 체중을 받쳐준다. 그러나 넘어지거나 몸을 잘못 비트는 동작으로 인해 체중이 무릎이나 발목에 쏠리게 되는데 바로 이때 근육에 염좌가 생기거나 인대가 찢어지거나 뼈가 부러지게 되는 다리 부상을 입게 된다.

1) 발 손상

발은 26개의 뼈와 근육, ,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뼈는 매우 큰 발꿈치뼈(발굽골), 작은 발가락뼈(지저골) 등 크기가 여러 가지다. 발은 몸무게를 지탱하고 걷거나 뛸 때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발꿈치가 충격을 대부분 흡수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피부가 더 두껍다. 그리고 아래 근육과 건을 싸고 있는 족저막이 보호 조직으로 있으며 복잡한 혈관과 신경망은 발바닥과 발등 위에 있다.

가장 흔한 발 손상은 인대 염좌이다. 이것은 갑작스럽게 발을 비틀거나 발을 잘못 디딜 때, 또는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운동습관이 나빠서 인대가 연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일어난다. 발등 위의 통증은 직접적인 타격, 과도한 스트레칭, 신발과의 마찰로 인해 건막에 염증이 나면서 생긴다.

종족 동통은 발바닥에 통증이 생긴다. 이 통증은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좋지 않은 신발을 신기 때문에 생긴다. 발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다른 신발을 신어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때때로 신발의 중족골 부위를 받치는 판을 바꾸면 몸무게 중심이 발꿈치 쪽으로 옮겨가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2) 발목 손상

발목 관절은 달릴 때, 방향을 바꿀 때, 점프할 때(특히 딱딱한 바닥에서) 충격을 흡수해 준다. 운동할 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손상이 발목 염좌로 충격으로 인해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날 때 발생한다. 발목 인대의 손상은 보통 염좌보다는 덜 심각하지만 인대가 완전히 찢어져 완벽하게 낫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염좌가 생기면 통증이 심하여 손상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피부가 검은색이나 푸른색으로 변한다. 심한 경우 깁스 등으로 고정시켜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계속해서 발목 손상을 입으면 발목이 불안정해지기 쉽다. 그래서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며 관절의 변형이 일어난다. 심한 상처는 관절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점프를 하거나 빠른 동작으로 방향을 바꾸거나 할 때에는 발목이 옆으로 비틀리거나 손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무릎 손상

무릎은 신체에서 매우 잘 움직이는 부분이다. 무릎은 서있는 자세에서 다리를 안정시키고, 방향을 바꾸고 구부릴 수 있도록 해주는 유연한 관절이다. 그러나 손상을 입기 쉬운 관절이기도 하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비틀림 또는 구부림 때문에 관절 부위의 연골이나 인대에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손상은 무릎이 부어오르는 속도로 무릎 부상의 심각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무릎이 빠르게 부어오르는 것은 관절 내 출혈 때문에 발생하며 십자 인대나 연골이 찌어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연골이 손상되면 무릎이 불안정해지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무릎이 고정되는 것은 연골 조각이 무릎 관절 표면 사이에 끼어서 생기곤 한다.

손상된 뒤 적어도 열두 시간까지 부어오르지 않으면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이다. 무릎 관절포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서 관절의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미끄럽고 끈끈한 액체인 활액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천천히 부어오르는 일도 있다. 활액낭염이라고 부르는 이 부종은 인대가 손상을 입거나 관절막과 연골이 찢어져서 발생한다.

4) 다리 손상

다리 손상은 보통 과도한 운동 때문에 발생한다. 딱딱한 바닥에서 뛰거나, 용도에 맞지 않거나 낡은 운동화를 신으면 근육이나 건에 염좌를 일으킬 수 있다.
발 구조가 비정상적이어서 발이 내부로 편향되거나 발바닥 가장자리로 바닥을 디디는 사람은 다리 손상이 생기기 쉽다.
달릴 때 다리에 통증이 생기기나, 발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면 일단 통증이 원인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통증의 원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통하여 부상 없는 안전한 운동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5) 대퇴부 손상

대퇴부에는 대퇴골이라고 하는 신체 기관 중에 가장 큰 골격이 있다, 이 대퇴골은 위쪽 끝에 둥근 머리, 경사가 진 목 부분, 길고 굵은 뼈 두 개의 돌출된 뼈로 되어 있다.

대퇴부 앞쪽의 근육인 대퇴근은 직접적인 타격이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손상을 입는다. 이런 종류의 손상은 근육 내 출혈과 통증을 동반한다. 또 대퇴근 손상은 과도하게 다리를 당기거나 무릎을 펼 때 갑작스럽게 근육에 충격을 받아서 생긴다. 이러한 손상은 과민, 경직, 통증, 조직의 부종을 동반하며 손상된 후 며칠 안에 타박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퇴근 손상의 경우 대부분 며칠 안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적어도 이틀 정도는 푹 쉬는 것이 좋다. 무릎의 움직임이 완전해질 때까지 대퇴부 근육을 회복하는 운동을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때때로 심각한 대퇴근 손상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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