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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하는 보드게임/ 만칼라, 오델로(리버시) 게임하기

두뇌개발

by 디노조 2022. 3. 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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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둘이서 하는 2인용 보드게임 만칼라, 오델로(리버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 명이 함께 하는 보드게임도 재미있지만 진정한 보드게임의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둘이 마주 보고 머리를 쓰며 하는 게임을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몇 해 전에 TV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소개했었던 게임인데 게임 구성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만칼라

만칼라 게임은 오래전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져 아프리카와 인도, 아시아까지 두루 전파되었으며 여러 부족국가 등에서 족장을 뽑을 때 사용을 했었던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아주 오래된 보드게임입니다.

 

1) 게임 구성

- 게임 보드 1개, 구슬 48개

2) 게임 목표

- 게임 보드 위의 구슬을 옮겨 자신의 보관함에 더 많은 구슬을 모으기

3) 게임 준비와 방법

- 12개의 홈과 양쪽 2개의 큰 홈이 있는 게임판을 펼친 후 양쪽 홈을 제외한 나머지 12개의 홈에 각 4개의 구슬을 놓습니다.
- 양쪽의 홈은 각자 자신의 보관함입니다.
- 한 플레이어씩 구슬을 오른쪽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때 홈의 구슬은 모두 집어 옮겨야 합니다.

- 자신의 구슬 보관함에 마지막 구슬이 옮겨지면 자신의 구슬이 되어지며 한 번 더 구슬을 옮길 수 있습니다.

- 마지막 구슬이 자신의 보관함을 지나면 그대로 상대방의 홈으로 계속 옮기게 됩니다. 이때 구슬이 너무 많아 두 플레이어의 보관함을 모두 지난다면 상대방의 보관함에는 구슬을 놓지 않습니다.

- 상대방의 홈에 구슬이 있고 자신의 홈에 구슬이 없는 경우 마지막 구슬이 옮겨지면 상대방의 구슬과 자신의 구슬은 자신의 보관함으로 넣게 됩니다. 이 경우 에도 한번 더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하며 어느 한 플레이어의 구슬이 없어지면 게임이 종료되며 그때 다른 플레이어의 홈에 있던 구슬은 그 플레이어의 구슬이 되어 집니다.

- 게임이 종료되면 각 플레이어의 구슬의 숫자를 세어 승리자를 가려냅니다.

 

만칼라
만칼라

2. 오델로(리버시)

오델로라고도 부르고 리버시라고도 부르며 바둑알 모양의 돌을 게임판에 놓으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게임입니다.

 

1) 게임 구성

가로세로 8개 칸의 게임판 1개, 양쪽이 흰색과 검은색으로 된 64개의 돌

2) 게임 목표

오델로 판위에 자신이 선택한 색의 돌을 많이 놓으면 승리하는 게임

3) 게임 준비와 방법

- 게임판을 놓고 게임판 중앙에 색이 엇갈리게 4개의 돌을 놓고 시작합니다.
- 한 플레이어씩 자신이 선택한 색상의 돌을 판에 놓고 상대방의 돌을 포위하면 자신의 색으로 뒤집습니다.

- 돌을 놓는 위치는 반드시 상대방의 돌을 포위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때 돌을 놓을 자리가 없다면 차례는 상대방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 계속해서 돌을 놓으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 게임의 종료의 조건은 여러 가지입니다.
64개의 칸에 돌이 모두 놓인 경우
어느 한쪽이 모두 돌을 뒤집은 경우
양쪽 플레이어 모두 돌을 놓을 곳이 없어 차례를 넘기게 되는 경우
- 위 조건 중 하나에 해당된다면 게임은 종료되며 돌 개수를 세어 많은 쪽이 승리합니다.

 

오델로(리버시)
오델로(리버시)

 

만칼라, 오델로(리버시)2인용 게임만 가능합니다.

간단한 게임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게임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할 게임은 아닙니다. 많은 생각의 두뇌회전과 상당한 전략으로 게임에 임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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