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이서 하는 2인용 보드게임 만칼라, 오델로(리버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 명이 함께 하는 보드게임도 재미있지만 진정한 보드게임의 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둘이 마주 보고 머리를 쓰며 하는 게임을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몇 해 전에 TV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소개했었던 게임인데 게임 구성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칼라 게임은 오래전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져 아프리카와 인도, 아시아까지 두루 전파되었으며 여러 부족국가 등에서 족장을 뽑을 때 사용을 했었던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아주 오래된 보드게임입니다.
- 게임 보드 1개, 구슬 48개
- 게임 보드 위의 구슬을 옮겨 자신의 보관함에 더 많은 구슬을 모으기
- 12개의 홈과 양쪽 2개의 큰 홈이 있는 게임판을 펼친 후 양쪽 홈을 제외한 나머지 12개의 홈에 각 4개의 구슬을 놓습니다.
- 양쪽의 홈은 각자 자신의 보관함입니다.
- 한 플레이어씩 구슬을 오른쪽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이때 홈의 구슬은 모두 집어 옮겨야 합니다.
- 자신의 구슬 보관함에 마지막 구슬이 옮겨지면 자신의 구슬이 되어지며 한 번 더 구슬을 옮길 수 있습니다.
- 마지막 구슬이 자신의 보관함을 지나면 그대로 상대방의 홈으로 계속 옮기게 됩니다. 이때 구슬이 너무 많아 두 플레이어의 보관함을 모두 지난다면 상대방의 보관함에는 구슬을 놓지 않습니다.
- 상대방의 홈에 구슬이 있고 자신의 홈에 구슬이 없는 경우 마지막 구슬이 옮겨지면 상대방의 구슬과 자신의 구슬은 자신의 보관함으로 넣게 됩니다. 이 경우 에도 한번 더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하며 어느 한 플레이어의 구슬이 없어지면 게임이 종료되며 그때 다른 플레이어의 홈에 있던 구슬은 그 플레이어의 구슬이 되어 집니다.
- 게임이 종료되면 각 플레이어의 구슬의 숫자를 세어 승리자를 가려냅니다.
오델로라고도 부르고 리버시라고도 부르며 바둑알 모양의 돌을 게임판에 놓으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게임입니다.
가로세로 8개 칸의 게임판 1개, 양쪽이 흰색과 검은색으로 된 64개의 돌
오델로 판위에 자신이 선택한 색의 돌을 많이 놓으면 승리하는 게임
- 게임판을 놓고 게임판 중앙에 색이 엇갈리게 4개의 돌을 놓고 시작합니다.
- 한 플레이어씩 자신이 선택한 색상의 돌을 판에 놓고 상대방의 돌을 포위하면 자신의 색으로 뒤집습니다.
- 돌을 놓는 위치는 반드시 상대방의 돌을 포위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때 돌을 놓을 자리가 없다면 차례는 상대방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 계속해서 돌을 놓으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 게임의 종료의 조건은 여러 가지입니다.
64개의 칸에 돌이 모두 놓인 경우
어느 한쪽이 모두 돌을 뒤집은 경우
양쪽 플레이어 모두 돌을 놓을 곳이 없어 차례를 넘기게 되는 경우
- 위 조건 중 하나에 해당된다면 게임은 종료되며 돌 개수를 세어 많은 쪽이 승리합니다.
만칼라, 오델로(리버시)는 2인용 게임만 가능합니다.
간단한 게임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게임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할 게임은 아닙니다. 많은 생각의 두뇌회전과 상당한 전략으로 게임에 임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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